게임에서 유저들이 느끼는 '가장 임팩트 있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나만 재밌는 게임 말고 모두가 재밌는 게임'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작년에 런칭한 <무명기사단>을 사례로 유저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유저에게 통하는 재미?
성공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저들이 게임의 진정한 가치를 처음으로 경험하는 ‘아하 모먼트(Aha Moment)’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해요. 유저가 이 순간을 경험하게 되면 게임에 지속적으로 몰입하게 되지만, 경험하지 못한다면 게임을 금방 이탈하죠.
'Facebook'의 '아하 모먼트' 요소
이러한 '아하 모먼트'의 개념은 게임 뿐만 아니라 IT 업계에서 활용되고 있어요. 페이스북의 '7 Friends in 10 Days'나 쿠팡의 로켓 'PDD(배송 리드 타임)'처럼 유저가 서비스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하는 순간을 아하 모먼트로 정의하고 서비스를 고도화 하고 있죠.
'아하 모먼트'를 게임에 적용하는 법
그렇다면, 게임 제작에서의 '아하 모먼트' 요소는 무엇일까요? 저는 핵심 요소를 '본질(Essence)'과 '차별화 전략(Unique Selling Point)'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제작할 때 '아하 모먼트'를 만드는 저만의 방법, 아래 영상을 통해 자세히 설명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