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제네럴리스트'와 '스페셜리스트'를 두고 커리어 고민을 해 본 적 있으신가요? 쿡앱스에서 디자인, HR, 조직문화 등의 다양한 업무를 하며 겪었던 제 사례를 바탕으로, 각각의 장/단점과 저만의 해답을 소개해 드릴게요.
제네럴리스트와 스페셜리스트 사이의 갈림길
직무와 산업 그리고 조직의 지향점에 따라 각기 다르겠지만, 일을 하다 보면 제너럴 리스트와 스페셜 리스트 중 두 가지 갈림길 중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 지 고민할 때가 찾아옵니다. 꼭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 커리어의 정답일까요?
제네럴리스트 vs 스페셜리스트
저는 쿡앱스에서 제너럴리스트 처럼 가깝게, 스페셜 리스트에 가깝게 일했던 시기를 모두 거치며 두 갈림길 중 하나를 선택하기 위해 고민했지만 선택은 시기마다 달랐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며 하나의 커리어 방향을 설정하려 할수록 고민은 깊어졌죠.
갈림길이 아닌 나침반
계속되는 고민 끝에 제가 내린 결론은 '스페셜리스트와 제너럴리스트는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다'라는 것이었어요. 전문성이 없는 온전한 제너럴리스트는 존재하기 어렵고, 내 분야 밖에 모르는 온전한 스페셜리스트 역시 존재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의 방향성에 물음을 던지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하는 유연함이 필요해요. 그래서 저는 '지금 내 상황에서 나는 어떤 태도로 일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저만의 기준으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어요. 저만의 기준과 점검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자세히 설명드릴게요!